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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마늘 1차 웃거름 주는 방법

마늘 1차 웃거름 주는 방법

 

오늘은 마늘과 양파의 1차 웃거름 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씀드릴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늘의 생리적 특성

2. 지금 시기의 필요한 영양분

3. 웃거름 주는 양과 방법

 

의 순서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늘 재배

 

1. 마늘의 생리적 특성

 먼저 지금 시기는 마늘의 생육에서 어떤 단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면서 날이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 시기는 마늘의 생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인데요. 대부분의 작물들이 성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인편의 번식이 중요합니다. 봄에 온도가 상승하면서 생장이 활발해지고 엽수와 초장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과 함께 추대와 구의 비대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면서 이 시기에 인편이 분리되는 과정을 잘 거쳤기 때문에 이후에는 마늘의 잎과 줄기, 뿌리의 발달을 촉진시켜주는 과정을 봄 시기에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2. 지금 시기의 필요한 영양분

 겨울 동안 동면을 하면서 인편 분리의 과정이 있었다면 봄이 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마늘의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됩니다.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이 질소 성분인데요. 잎이 커지고 뿌리가 더 뻗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질소의 경우 성장에 가장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다하게 시비되면 수량이 줄어들고 단단함도 덜해져서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과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소가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분이라면 인산은 성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뿌리부분의 비대를 촉진하는데요. 인산은 발근을 촉진해 마늘이 튼실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칼리는 생장점과 형성층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대사작용에도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이어서 칼륨과 함께 살포해주면 광합성에도 도움을 주고 질소, 인산과 함께 마늘의 생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웃거름 주는 양과 방법

 웃거름을 처음 주는 시기는 기온이 4~5도 정도 올라간 시기에 주면 되는데요. 이 시기에 웃거름을 주면 뿌리와 줄기의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웃거름 비료는 NK복합비료를 사용하는데요. 보통은 이 비료만 주면 충분합니다. 시비량은 비료의 겉면에 표기되어 있는데요. 300평당 90kg정도를 시비해주시면 됩니다. 웃거름 전용 비료는 지금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복합비료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표기된 성분으로는 대표적 필수 요소로 질소, 인산, 칼륨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각각 18%, 1%, 15%정도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각 영양분마다 적절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이비료를 구입하시고 살포해 주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요소비료를 일정량 추가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복합비료와 요소비료의 정확한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저의 경우는 NK복합비료와 요소비료의 비율을 5:1에서 4:1정도로 맞춰서 섞어주고 있습니다. 복합비료에 이미 질소의 성분이 들어있지만 성장을 좀 더 빠르고 왕성하게 해주기 위해서 요소비료를 좀 더 추가해 주는 방법을 함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제 마늘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늘에 1차 웃거름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는 2차 웃거름 주는 방법과 주의점도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