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딩하는 농부입니다.

요즘 시기는 마늘이 계속 자라는 영양 생장의 단계에서 마늘의 종이 올라오고 마늘의 구가 비대해지는 생식생장의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기 역시 마늘 재배기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고 이때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2가지 부분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각 과정은 병충해 관리와 수분 관리입니다. 먼저 병충해에 대한 관리입니다.
지금 시기가 4월 하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가장 발병하기 쉬운 병균이 잎마름병과 마늘흑색썩음균핵병입니다.
잎마름병은 4월 중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병하는데요. 병균의 이름처럼 마늘의 잎에 주로 발병을 하며 간혹 마늘의 구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잎마름병은 잎 부분이 서서히 말라가는 병입니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해에는 더 일찍 발병하기도 하는데요 잎마름병이 발병하면 잎집 부분이 회백색으로 작은 반점의 형태를 띠고 점점 확산하면서 갈색이나 담갈색으로 변해갑니다.
잎마름병은 종자를 소독하는 단계에서부터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마늘 종구에 병균이 감염되면서 병이 확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소독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 시기에 잎마름병이 발생을 했다면 병균에 대한 약재를 살포하여서 병의 확산을 막아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가급적 전착제도 함께 사용하여 약재가 마늘의 잎에 잘 묻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흑색썩음균핵병입니다. 이 병은 파에서 처음 발생되다가 마늘에도 발병하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한 병인데요.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매우 치명적입니다. 균핵 상태의 병원균에 감염이 되면 인경에는 균사가 나타나고 점차 흑색으로 변하면서 썩어 가게 됩니다. 주로 파종을 한지 2개월 정도부터 처음 발병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동절기를 지난 후에 본격적인 발병하여 수확하는 시기까지 이어집니다. 마늘의 외관상 모습으로는 잘 자라지 못하는 정도의 생리장애로 인식하기 쉽지만 뿌리 부분을 뽑아보면 그 피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많이 썩어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흑색썩음균핵병은 뿌리응애나 고자리파리등의 해충과 동시에 피해를 일으킵니다. 여름 시기에도 땅속에서 병균들이 감염 상태로 있다가 봄이 되면 발병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을 통해서 감염이 되고 전파되기 때문에 병원균이 발생한 곳의 토양에서 경운 작업을 한 경우 다른 포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농기계를 물로 씻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발병한 잔재물은 제거 후 멀리 버려주거나 태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균이 남아있는 경우 그 포장에 바로 다시 마늘 재배를 하면 병균에 감염될 확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최소 2년에서 3년 정도는 다른 작물로 재배를 한 이후 마늘 재배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육기에 발병을 하면 빨리 약재를 사용하여 방재를 해주시고 균핵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지금 시기에 마늘 토양의 수분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봄 시기를 지나면서 토양의 수분 역시 빠르게 증발하고 토양이 점차 단단해지는 시기입니다. 마늘이 생장을 위한 활동을 하던 시기에서 종자를 퍼트리기 위한 시기로 바뀌면서 토양의 수분 역시 많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토양 속에 지나친 수분은 뿌리의 공극을 줄이고 생장에 불리한 영향을 주지만 적당한 수분은 지금 시기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토양이 너무 딱딱해지거나 갈라지기 전에 적당한 수분 공급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4월 하순에 마늘의 비대기에 해주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한 달 정도 지나면 마늘의 수확하는 시기가 되는데요. 마지막 재배 관리에 신경 쓰셔서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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